웰컴 투 놀이 학교

웰컴 투 놀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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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9791199368415

출판사

브릭하우스

저자명

신현경

출시일

2025년 08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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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상세 정보
ISBN 9791199368415(1199368415)
쪽수 80
크기 197*234mm
책소개
우리네 놀이터가 조용해졌습니다. K-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딱지치기’ 같은 한국적 놀이가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는 스마트폰이나 학업 부담감에 밀려 점점 낯선 단어가 되어 가고 있지요. ‘놀이’는 단순한 오락이나 유희 활동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교실과 운동장, 그리고 놀이터와 골목 등 아이들만의 세상에서 ‘놀이’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규칙을 지키며, 때로 양보와 협상, 그리고 배려하면서 일련의 감정 훈련과 사회성 학습을 자연스럽게 익혀 나가니까요. 다시 말해 ‘잘 논다’는 것은 ‘잘 자란다’는 뜻이며, 나아가 잘 자란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노는 기쁨을 다시금 발견하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놀이를 존중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변화의 시작점이 아닐까요. 지금은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기 전에, 어떻게 함께 놀아 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마땅한 질문에《웰컴 투 놀이 학교》는 가장 다정하고도 정직한 답변을 하는 책입니다.
저자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잡지에 기사를 썼습니다. 청소년 단편 소설로 제5회 창비 어린이 신인 문학상을 받았고, 장편 동화 《멋대로 도서관》으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장편 동화 《돼지 로봇 핑크》 외에 《야옹이 수영 교실》, 《벚꽃 수영장》, 《불꽂 수영 대회》, 《어떤 모자를 쓸까?》, 《귀찮아 병에 걸린 잡스 씨》,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무서운 에너지 고마운 에너지》, 《양말 마녀 네네칫》 시리즈 등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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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 과목 놀이로 배우는 슬기로운 사회생활

어느 날, 레서판다와 개미핥기가 어울려 사는 마을에 갈등이 벌어집니다. 작고 하잘 것 없던 갈등의 씨앗은 갈라치기와 편 나누기로 커지더니, 급기야 아이들이 함께 다니던 학교까지 문을 닫게 만들었는데요.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마을의 갈등과 아이들의 미래를 염려한 뜻 있는 어른들에 의해, 천만다행으로 전 과목 놀이를 배우는 ‘놀이 학교’가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에서 나아가, 한 아이가 온전히 잘 자라기 위해서 온 마을은 놀이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죠. 처음엔 쭈뼛하던 아이들은 자기 소개 놀이를 통해 낯선 친구와 사귐을 배우고, 나아가 다양한 모둠 놀이를 통해 협동과 양보를, 그리고 승패와 상관없이 놀이 자체를 즐기게 됩니다. 이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잘 자란 어른, 즉 미래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셈입니다.
온 세상이 양극단으로 치달으며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치르고 있는 요즘, 《웰컴 투 놀이 학교》는 우리 아이들에게 ‘협동’과 ‘경쟁’, ‘규칙’와 ‘승복’의 가치관을 ‘놀이’를 통해 의미 있게 전달합니다.
현실적인 판타지, 그래서 사랑스러운 이야기
《웰컴 투 놀이 학교》에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적이고도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경쟁심이 강한 레서판다 '훌라', 빠름보다 느림을 좋아하는 나무늘보 ‘숨바’, 생김새 때문에 상처받은 개미핥기 ‘위위’,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유쾌한 ‘보드’, 친구들 앞에 나서는 것을 어려워하는 ‘두기’까지. 여기 더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의 가치를 지켜 주는 레드와 브라운 등 마음 따뜻한 어른들도 있지요. 이토록 개성 넘치고 생동감 넘치는 동물 친구들은 아름다운 운하 마을과 놀잇배를 배경으로 갈등과 다툼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함께 노는 놀이의 가치, 나아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울러《야옹이 수영 교실》등의 전작을 통해 아이들의 파수꾼을 자처하며 다정하고도 섬세한 스토리를 풀어내 온 신현경 작가의 글과 한 장 한 장 공들여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서지영 작가의 그림은 ‘놀이의 본질을 되찾자’는 《웰컴 투 놀이 학교》의 메시지에 설득력을 더해 줍니다.
2022 개정 교육 과정, 교과서에 수록된 ‘놀이 체육’


코로나19 팬데믹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친구들과 대면하는 방법이 낯선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가족이 아닌 상대와 마주하는 첫 공간이 학교인 만큼, 그 안에서 도사리는 갈등도 점점 늘어나고 있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 교육 현장에서도 놀이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성과 공감, 협동의 힘은 교과서 속 ‘이론’이 아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양된다는 믿음 때문이었지요. 실제로 ‘2022 개정 교육 과정’에는 다양한 놀이 체육 프로그램이 도입되었고, 수업 현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칙을 일삼거나 지면 울던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규칙과 승복을 알아가고, 잘 못하는 친구를 배제하거나 비난하던 아이들이 점차 놀이를 통해 협동과 규칙을 배우고, 놀이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며 승패에 상관없이 놀이 자체를 즐기는 등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지요.
《웰컴 투 놀이 학교》는 개정된 통합 교과서 속 수록된 ‘놀이 체육’ 활동을 반영하여 스토리를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노는 놀이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도록 만듭니다.